[드메인] 여유로운 분위기의 일산 카페

오늘 적어 볼 카페는 일산 화정에 위치한 드메인이다.
마지막으로 갔을 땐 11월로 단풍이 한창이었다.
평일 낮 시간에 방문해서 한적하고좋았다.
카페 앞 쪽으로 넉넉한 주차장이 있어 차량을 이용해도 무리가 없다.

내부 모습이다.
널찍하고 빛이 잘 들어 마음에 들었다.
적당한 카페 소음과 볕이 잘 드는 카페를 좋아한다.
이 날은 작업할 것이 다소 있어 적절한 자리가 필요했는데 군데군데 콘센트가 구비되어 있는 곳이 있어 편리했다.

아무래도 플레인 스콘보다는 자기 색깔을 가진 스콘이 더 좋다.
결국 하나 집어 들었다.
다음번에는 라즈베리 스콘을 먹어보고 싶다.
아! 파인코코 크럼블도 맛있어 보인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아주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자리가 있었다.
초가을에도 이곳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외관 맛집이었다.
좋은 공간에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기분이 좋다.
이따금씩 사진 찍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혼자 가서 사진 한 장남기지 못했다.
다음엔 친구들끼리 가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일찍 작업을 마치고 늦은 시간까지 여유 부리다 갔다.
주차장이 잘 구비되어 있는 것이 만족스러웠다.
집에서도 가까운 편이라 앞으로 자주 올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