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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뉴 이베리아] 용산 효창공원역 베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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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날씨를 즐기러 근처 카페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예전부터 다녀오고 싶었던 뉴 이베리아!
가까운 곳에 있는데 좀처럼 시간내기가 어려웠다.

효창공원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가까운 곳에 있다.
날씨가 좋아 걸어가는 길에 가을 찾기를 해보았다.

시작부터 미국 미국 하다.
언젠가 벽에 걸린 사슴 머리 인테리어를 하고픈 로망이 있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이뤄봤다.
2층 공간도 있었는데 손님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저기 기다렸던 베녜가 보인다!

기다렸던 베녜 3조각!
아주 따뜬하게 나온다.
아메리칸셰프를 열 번 보면서 쿠바 샌드위치 다음으로 궁금했던 메뉴다.
무언가 해방감의 욕구로 초코소스도 축하했다.

현실적인 베녜 즐기는 사진..
초코소스를 뿌리면 주르륵 흘러내린다.
반죽이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베녜 만들기는 빠르게 포기했다.
가끔 이곳에 놀러 와서 먹는 것으로 충분하다!
사진처럼 비닐장갑을 같이 준비해 주시는데 뜨거우니.. 조심해야 한다.

천천히 걸어 나와서 캠핑장비 구경도 하고 백범김구공원에 들렀다.
단풍이 절정일 때 우연히 잘 다녀왔다!

오랜만에 여유롭고 알찬 하루였다.
블로그를 밀리는 바람에 계절감이 다소 없지만 좋았던 시간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에 만족한다.
눈 오는 겨울에 따뜻한 베녜 먹으러 다시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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