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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메리어트동대문 더라운지] 딸기 뷔페 살롱 드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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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JW동대문으로 향했다.
전에 예약해 둔 살롱 드 딸기 뷔페를 이용하는 날이다.
애프터눈 티세트와 고민했었는데 딸기 뷔페가 정말 오랜만이라 선택하게 됐다.
티 세트는 날씨 좋은 봄에 좋은 곳으로 찾아볼 계획이다.

운전하며 지나갈 때는 몰랐는데 프레임에 담기니 동대문의 모습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일찍 도착해서 여기저기 구경 다니다 2층에 갔었는데 타볼로에서 보는 동대문 뷰가 훨씬 좋았다.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환구단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신기했다.
이런 문화재를 품은 시설들은 정말 매력적이다.
마음에 들었다..

한 3분 남짓 유지되던 질서 정연한 뷔페 라인이다.
디저트에 딸기만 한 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포스팅하며 사진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평소 과일을 찾아먹지 않는데 여기서 먹어 본 디저트들 모두 맛있었다.

입장하면 웰컴드링크를 선택하는데 딸기라테와 딸기에이드를 주문했다.
선택은 탁월했다.
음료는 뷔페 이용을 마치기 전에 커피나 티 종류로 바꿀 수 있다.
생크림도 크림치즈도 딸기도 좋아하는 나는 아주 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물릴 때쯤 메인 메뉴가 나오는 아주 신기한 유형의 딸기뷔페이다.
심지어 매우 맛있었다.

얼마나 먹으려나 생각했었는데 마치고 보니 두 시간을 꽉 채웠다.
딸기 뷔페는 디저트니 나가서 광장 시장 비빔밥 먹으러 갈까? 하면서 우스갯소리를 했었다.
정말 우스갯소리가 되었다.
배가 많이 불러서 소화시킬 겸 나들이 갔다.
날씨가 좋아서 창문을 바라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객실 뷰가 너무 궁금해서 다음엔 투숙하러 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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