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경제적 자유를 위한 제약주

일요일 저녁 적어 볼 종목은 존슨 앤 존슨이다.

오래전부터 해외주식 추천으로 유명했던 종목이다.

코로나사태 이후로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로버트 우드 존슨(Robert Wood Johnson)이 필라델피아에서 조지프 리스터의 석탄산을 이용한 외과임상에의 소독법에 대한 강연을 듣고 1885년 동생 제임스 우드 존슨(James Wood Johnson), 에드워드 미드 존슨(Edward Mead Johnson)과 함께 소독된 외과용 붕대와 거즈, 실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우고 이듬해 첫 제품을 생산했다. 이후 1921년 소독된 붕대가 붙어있는 1회용 반창고 즉 밴드에이드 band-aid 등을 상품화하며 계속 발전을 거듭해 제약 및 위생 관련 제품 회사로 사실상 전 세계 시장을 석권했다. 현재는 제약회사 얀센,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는 존슨앤드존슨메디컬, 우리에게 화장품으로 익숙한 컨슈머, 아큐브렌즈를 생산/판매하는 비전케어의 네 가지 비즈니스 영역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들에게도 굉장히 익숙한 기업인데 클린 앤 클리어, 뉴트로지나 같은 화장품부터 아큐브 콘택트렌즈, 존슨즈 베이비 로션, 리스테린, 타이레놀, 지르텍, 니조랄 등등 실제로 주위를 둘러보면 어딘가에서 이 회사의 물건이 흔히 튀어나오기 때문. 너무 익숙해져서 국산 제품이라 착각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 위용을 알 수 있다. 그 유명한 반창고도 이 회사의 발명품. 실제로도 빅팜들 중 매출액 1위는 로슈나 화이자가 아니라 존슨앤드존슨이다.

1961년에 벨기에의 얀센(Janssen)사를 인수했다. 재밌는 사실은 존슨앤드존슨과 얀센사의 창업자는 다르지만 성씨를 직역하면 요한의 아들인 게 같다.

한편 얀센 사는 1983년에 유한양행과의 합작 형태로 한국에 진출했다. 

최수종이 광고한 샴푸형 비듬약 니조랄, 소화제 판크레아제, 그리고 ADHD 치료제로 유명한 콘서타가 바로 한국 얀센 제품이다.

이 기업의 시가총액은 503조 4,800억 원으로 세계 10위이다.

2023년에 소비자 건강제품 부문과 제약·의료장비 부문 등 2개 회사로 분사하며, 처방약과 의료장비, 코로나19 백신 등 제약 부문은 앞으로도 계속 존슨앤드존슨이라는 사명을 사용한다. 

나머지 사업부는 켄뷰라는 자회사가 담당하게 된다.

 

존슨 앤 존슨

존슨앤드존슨은 지주 회사로서 헬스 케어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소비자, 제약 및 의료 기기의 세 가지 부문을 통해 운영된다.

이 회사의 주요 초점은 인간의 건강 및 복지와 관련된 제품이다. 소비자 부문에는 베이비 케어, 구강 관리, 스킨케어, 비처방전 의약품, 여성 건강 및 상처 관리 시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이 포함된다.
제약 부문은 면역학, 전염병, 신경 과학, 종양학, 심혈관 및 대사 질환을 포함한 5 가지 치료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의료 기기 부문에는 정형외과, 수술, 심혈관, 당뇨병 관리 및 시력 관리 분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이 포함된다.
이 회사의 연구 시설은 미국,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이스라엘, 일본, 네덜란드, 싱가포르, 스위스 및 영국에 위치한다.

 

상장정보

거래소	뉴욕 거래소
통화	USD
결산일	2022-01-02
상장일	1944-09-25
상장주식수	2,614,483,607
시가총액	$430,370,146,548 (538조 3,931억원)

투자의견은 매수우위로 목표주가는 184 USD이다.

주당배당금은 4.52, 배당수익률은 2.73%이다.

최근 의약품 가격 이슈 및 하락이 있었지만 배당주로써 아직은 가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하락했을 때 소량 매수하였고 자금이 부족해 더 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상승의견으로는

1. 단시일 내 특허가 만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Johnson & Johnson 상품의 경우 대부분 제조가 어려운 제품으로, 이 점으로 인해 제네릭 의약품 경쟁의 강도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2. 다양한 헬스케어 시장은 Johnson & Johnson을 경제 침체로부터 보호할 것이며, 꾸준하고 증액 가능성이 큰 배당금과 함께 방어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합니다.

3. Johnson & Johnson의 주요 의약품과 파이프라인 의약품은 대부분 특수 의약품으로, 승인에 대한 규제적 허들이 낮을 뿐만 아니라 강력한 가격결정력을 갖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락의견으로는

 

1. ohnson & Johnson의 마지막 단계 의약품 파이프라인은 회사 규모에 비해 빈약한 수준으로, 이는 장기 성장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탈크 파우더와 오피오이드 의약품과 관련한 소송으로 인해 경영진의 집중력이 분산될 수 있습니다.

3. Johnson & Johnson의 중요 의약품 다수가 경쟁에 직면한 상황이며, 이는 의약품 부문의 성장률을 둔화시킬 수 있습니다.

 

얀센

얀센은 벨기에에서 설립된 제약회사이다. 1953년 파울 얀센(1926-2003)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1961년 미국 존슨앤드존슨에 인수된 이후 현재는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이다. 

본사는 벨기에 안트베르펜주 베어스(Beerse)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신약 개발, 백신 개발이며 대표 제품으로는 조현병 치료제인 리스페리돈이 있다. 코로나19 백신 Ad26.COV2-S 개발로 유명세를 탔다.

한국에서 타이레놀이라는 유명한 해열진통제를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가 바로 얀센의 한국지사인 한국얀센이다.

프랑스 얀센씨락에서 만든 화상연고제 비아핀 에멀션은 대한민국의 제약회사 고려제약에서 수입판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