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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정글] 글램핑 분위기의 제주 성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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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적어볼 곳은 성산에서 만났던 어반정글이다.
눈이 많이 내리던 날 갔었는데 오랜만에 생각이 났다.

눈 맞는 푸마가 반겨주던 곳.
내부는 아주 빈티지하게 꾸며져 있다.

둘이 사용하느라 눈치 보일 뻔했는데 편하게 앉아도 된다고 해주셔서 고마웠다.
아래 톱밥이 깔려있어 햄스터가 된 느낌.

한편에는 와인도 준비되어 있었다.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하나하나 읽어보기 좋았다.
안 쪽에는 조금 더 큰 공간이 있었다.

이렇게 풀 바와 비슷한 공간이 있었는데 여름밤에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제주에 자그마하고 특색 있는 바가 많아져서 마음에 든다.
갈 때마다 느꼈던 제일 중요한 점은 교통이었다..!

이색적인 카페가 매우 많아져 고르기 힘들지만 성산 근처에 왔을 때 한 번쯤 들러 쉬어가기 좋을 것 같다.

두 계절 건너 여름에 다시 오고 싶은 곳이다.
제주에 있을 때 블로그를 시작해 볼 걸 그랬다.
느낌이 아주 생생하게 남아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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