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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스코 시스템즈] 해외주식 탐구하기 커뮤니케이션 및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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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는 라우터(Router), 스위칭 허브(일명 스위치, Switching Hub) 등의 네트워킹 장비를 비롯하여 기업을 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UC, Unified Communication : 기업 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단일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해 주는 것을 칭함), 통신사업자를 위한 네트워크 설루션을 제공하는 네트워킹 전문 기업이다.

시스코는 1984년 스탠포드의 연구 엔지니어로 재직하며 컴퓨터 공학과의 시설을 운영 및 관리하는 책임자였던 레오나드 보삭(Leonard Bosack)과 경영대학원의 컴퓨터 시설 관리 책임자였던 산드라 샌디 러너(Sandra Sandy’ Lerner)가 서로 다른 컴퓨터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라우터를 개발하면서 설립되었다. 네트워킹 기술을 통해 정보 공유를 꿈꾸는 회사의 비전에 따라 ‘(동서양을 잇는) 환태평양으로 가는 길목’이라고 불리는 도시, ‘샌프란시스코’를 축약해 ‘시스코(Cisco)’로 사명을 정했다.

1987년. 시스코는 벤처캐피털인 세콰이어 캐피털(Sequoia Capital)로부터 250만 달러를 투자받으면서 투자자 돈 밸런타인(DonValentine)에게 30%의 지분과 4년간의 경영권을 주었다. 이후 1988년에는 존 모그리지(John Morgridge)가, 1995년에는 존 챔버스(John Chambers)가 CEO를 맡았다. 이후 빠른 성장을 하면서 기업 인수 합병으로 기술을 획득하고 이를 통해 신규 시장을 개척해 갔다. 시스코는 현재 라우터, 스위치와 같은 네트워크 설비 시장뿐만 아니라 텔레프레젠스(Telepresence : 인터넷 네트워크 기술과 가상의 현실을 구현하는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이 결합하여 실제 상대방과 마주하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 영상회의 시스템), 웹 컨퍼런싱(Web Conferencing)과 같은 협업 분야, 그리고 네트워크 보안 등의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 7월 26일부터는 세계 오퍼레이션스 부문을 총괄했던 척 로빈스(Chuck Robbins)가 CEO를 맡고 있다.

시스코는 1984년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 엔지니어로 재직하며 컴퓨터 공학과의 시설을 운영 및 관리하는 책임자였던 레오나드 보삭과 경영대학원의 컴퓨터 시설 관리 책임자였던 샌디 러너에 의해 설립되었다.

1980년 당시 스탠포드 대학은 학부별로 서로 다른 컴퓨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당시에는 애플, IBM, 유닉스IBM, 같이 서로 다른 컴퓨터 간의 상호교류가 불가능했다. 스탠퍼드 대학은 ARPAARPA 네트워크(ARPANET)를 통해 다른 학부와 e-메일e-메일 정도는 주고받을 수 있는 자체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컴퓨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려면 데이터를 로컬 네트워크를 통해 ARPA네트워크로ARPA 보낸 후 다시 다른 건물에 있는 ARPA네트워크를ARPA 통해 받아야 했기 때문에 원활한 정보공유를 위해서는 각 단과대 별로 한 대에 10만 달러가 넘는 ARPA네트워크ARPA네트워크 기기를 설치해야만 했다.

스탠퍼드 대학은 ARPA네트워크를ARPA 통하지 않고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고, 이를 위해서는 네트워크를 완벽하게 상호 연결하는 로컬프로토콜(Protocol)을 처리할 수 있는 라우터가 필요했다. 스탠퍼드 대학의 의대생이었던 윌리엄 이거(WilliamYeager)가 이를 위한 라우터 설계 프로젝트를 맡아 1980년에멀티 프로토콜 라우터(Multi-ProtocolRouter)의 원형을 개발했고 이 라우터는 각각 다른 시스템, 즉 다른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컴퓨터들이 서로 소통하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었다.

1973년 펜실베이니아 대학 졸업 후 1979년에 컴퓨터 공학을 공부하기 위해 스탠퍼드 대학에 다시 입학하기 전까지는 컴퓨터 제조회사인 DEC에서DEC에서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활동했던 경력을 가진 레오나드 보삭은 윌리엄 이거가 설계한 이 라우터 설치의 적임자였고 1981년에 레오나드 보삭은 스탠퍼드 대학의 메인 프레임 컴퓨터들을 서로 연결하는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그러나 이 ‘스탠퍼드 대학 네트워크(SUN:StanfordUniversityNetwork)’ 프로젝트는 1982년까지 성공적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 이르자 레오나드 보삭와 샌디 러너를 비롯한 커크 로히드(KirkLougheed) 등 스탠퍼드 대학 학생들은 학교의 지원 없이 자신들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들은 직접 스탠퍼드 대학 내 모든 빌딩에 케이블을 깔고 다른 학생들과 함께 윌리엄 이거가 만든 라우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코드를 개발하여 운영체제를 확장하고 향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성공적이었으나 스탠퍼드 대학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레오나드 보사와 샌디 러너는 자신들이 라우터 디자인과 구축을 맡고 학교에 판매권을 주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했지만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도용당했다고 생각한 스탠퍼드 대학은 이 제안을 거절했다.

결국 레오나드 보삭과 샌디 러너는 1984년에 시스코 시스템즈(CiscoSystems)를 자체적으로 설립했다. 1987년 세콰이어 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게 되면서 레오나드 보삭은 시스코의 최고 기술 담당자, 샌디 러너는 고객 서비스팀의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1990년에 이들은 시스코를 떠나게 되고 1990년 말에는 자신들의 시스코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이후 레오나드 보삭과 샌디 러너는 자선 단체를 설립하였고 이후 벤처 캐피털을 창립하였으나 결국 결별을 하게 되었다. 레오나드 보삭은 1991년에 또 다른 광통신 네트워크 업체인XKL을 설립하였고, 샌디 러너는 1995년에 ‘어반 디케이’ (UrbanDecay)라는 화장품 회사를 창립했다. 1995년 시스코 CEO로CEO로 취임한 존 챔버스는 20년간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척 로빈스가 존 챔버스의 뒤를 이었다.

 

시스코 시스템즈

 

시스코 시스템즈는 네트워킹, 보안, 협업, 애플리케이션 및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술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일본, 중국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이 회사의 제품 및 기술에는 인프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기타 제품이 포함되며 또한 기술 지원 서비스와 고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Infrastructure Platforms는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전송 및 저장하기 위해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된 스위칭, 라우팅, 데이터 센터 제품 및 무선 등의 핵심 네트워킹 기술로 구성된다.
애플리케이션 제품 범주는 주로 핵심 네트워킹 및 데이터 센터 플랫폼을 활용하여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관련 오퍼링으로 구성되며 보안 제품으로는 는 주로 회사의 방범 관리 제품, 고급 방범 보안 제품 및 웹 보안 제품이 포함된다.

 

상장정보
거래소 나스닥 증권거래소
통화 USD
결산일 2022-07-30
상장일 1990-02-16
상장주식수 4,095,823,317
시가총액 $199,589,470,237
(264조 56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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