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y CAFE] 왕산 마리나 앞 시원한 카페
주말에 다녀와 본 영종도 키 카페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Quay cafe.
어떻게 키 카페가 되는 것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처음에 네비 찍고 클라키가 생각이 나 와 보게 됐다.
해운대 파크하얏트에 가면 요트 경기장 뷰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도 왕산 마리나 뷰가 좋을 것 같아 기대됐다.
동남아에 놀러 가면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색감의 카페였다.
건물이 나름대로 크고 내부가 시원시원했다.
무엇보다 가장 시원했던 것은 카페 앞 주차장의 존재이다.
요즘 주차장 시설이 잘 되어있는 곳이 제일 좋다…
카페 맞은편에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바다가 펼쳐져있다.
마시안 해변보다는 여기서 보는 바다와 영종하늘도시 가는 해안도로에서 보이는 바다가 제일 좋다.
카페 앞 쪽으로 이렇게 요트들이 정박해 있다.
이곳 바다만 이렇게 푸른색을 띠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내가 여기서 요트를 탈 기회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구경만 해도 좋았다.
요트는 말레이 가서 타고 싶다!
이렇게 산호해 같은 바다 색을 띠고 있어 보는 맛이 있었다!
카페 내부에서는 프레임에 들어있는 바다를 만날 수 있었다.
사진이 다소 어둡게 나왔지만 실제로 굉장히 밝은 분위기의 카페이며 햇볕이 잘 들었다.
역시 창가 자리는 인기가 많아 손님들로 꽉 차있었다.
웬일로 커피보다 아이스티가 마시고 싶어 졌다.
여유 부리러 왔는데 결국 관리자도 들어가 보고.. 말았다.
사람구경하며 바다도 보고 좋은 주말을 보냈다.
가깝고도 먼(?) 영종도라 자주 오기는 어렵겠지만 시간 내서 바다 보러 찾아오고 싶은 곳이다.